안나 예이츠는 2020년에 국악과 음악인류학 조교수로 임용됐다. “오늘의 판소리: 현대사회에서 전통과 창조성을 조화시키면서”란 논문으로 런던대학교 아프리카 아시아 연구원 (SOAS)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민혜성에게 사사했으며, 판소리를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공연을 하며 유럽과 한국에서 활동 중이다. 중요 공연 장소는 서울 경복궁, 런던 카도간 홀, 파리 엘리제 궁 등 있다. 한국전통음악의 보전과 진흥의 주제로 다양한 논문을 발표했고, 국악인과 젠더, 패션, SNS 활용방법 등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