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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8일(화) 7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음대 예술관콘서트홀_49동)
SNU Philharmonic Orchestra 정기 연주회 일시 : 2013.05.28(화) 19:00 장소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예술관 콘서트홀(49동) 주최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주관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획홍보실 전석무료 문의 : 880-7903 프로그램 R. Strauss, Till Eulenspiegel's lustige streiche 지휘 조민상 L.v.Beethoven, Symphony No.7, Op.92 in A major 1. Poco sostenuto - Vivace 2. Allegretto 지휘 김영랑 3. Presto - Assai meno presto 4. Allegro con brio 지휘 이규성 프로그램 노트 R. Strauss, Till Eulenspiegel's lustige streiche ‘명쾌하게’(Gemächlich)라고 기재된 F장조, 4/8박자 첫머리는 온화하고 느긋한 바이올린 선율로 시작한다. 이것이 ‘옛날 옛적에 한 명랑한 어릿광대가 있었다’에 해당한다. 이어 바이올린 트레몰로를 배경으로 호른이 ‘그 이름은 틸 오일렌슈피겔’ 악상을 연주한다. 다른 악기들이 이 주제를 받아 확장한 뒤, 클라리넷이 새로운 주제(‘그는 대단한 장난꾸러기였다’)를 연주한다. 이후 ‘틸 오일렌슈피겔’ 주제와 ‘장난꾸러기’ 주제를 중심으로 악상이 계속 변화하면서 틸의 행각을 다채롭게 묘사한다. 음폭을 넓히면서 급속히 상승하는 셋잇단음표는 말을 타고 시장에 뛰어드는 모습을, 목관과 비올라가 엄숙한 선율을 연주하는 대목은 사제복을 입고 나타나 설교를 늘어놓는 장면을 그려낸 것이며, 이후로 사랑을 고백한 뒤 실연당하고, 속물 학자들을 골탕 먹이는 등의 에피소드가 나온다. 그러다가 작은북의 리듬 위에 금관이 강력하면서도 단조로운 동기를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이 대목이 틸이 붙잡혀 처형되는 장면이다. 이후 곡은 조용히 끝날 듯하다가 갑자기 ‘장난꾸러기’ 주제가 등장해 강렬하고 익살스럽게 마무리된다. L.v.Beethoven, Symphony No.7, Op.92 in A major 일찍이 베토벤은 “나는 인류를 위해 좋은 술을 빚는 바커스이며 그렇게 빚은 술로 사람들을 취하게 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아마도 그의 [교향곡 제7번]이야말로 이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일 것이다. 특히 리듬의 역동성은 이 작품의 핵심적인 매력으로 리스트는 이 교향곡을 가리켜 “리듬의 신격화”라 표현하기도 했다. 강박적인 리듬의 반복을 통해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이 교향곡을 듣고 있노라면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던 원초적인 리듬충동이 되살아나는 듯하다. 작곡가 자신의 지휘로 이루어진 공개 초연 때는 [전쟁 교향곡]과 함께 연주되어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교향곡 제7번]은 제 2악장이 앙코르로 연주되었다. SNU Philharmonic Orchestra (지도교수 김덕기) Fl. 고은주 손예진 김한중 윤슬기 Ob. 김예은 이인영 임현애 Cl. 김길우 강보현 김윤영 정유진 Bn. 오현주 홍유진 오상민 전지수 Hn. 오지선 김영윤 박진경 조리아 Tp. 이진규 백승엽 안석영 Tbn. 민예원 설용빈 정종수 정우석 Timp. 김수지 Perc. 이장용 정회정 악장 정윤영 Vn. I 정윤영 류관희 최예은 천현지 김계희 김소정 김예진 손민지 유정민 이은새 장윤화 현나린 Vn. II 명다솜 정아영 홍선주 유지은 김소연 김예지 김지민 송선혜 이수민 장세혁 전진희 Va 권오현 이건희 윤유리 장서윤 전민경 Vc 남유리나 박소연 강지영 송선화 김민지 민서연 백현경 양승희 윤경온 정유선 최정윤 C.B 장형원 강성준 김서진 남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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