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 말러 9번 교향곡을 성공적으로 연주하여 호평을 이끌어낸 SNU SYMPHONY ORCHESTRA가 정기 연주회로 찾아옵니다. 

서울대학교 문화관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진들이 협주곡을 통해 함께합니다. 

모차르트와 쇼스타코비치, 브람스 등 서로 다른 시대와 다른 악기들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의 고전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9년 12월 10일 화요일 19:00

장소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

프로그램
W.A. Mozart - Concerto for Flute, Harp, and Orchestra in C Major, K.299
(Flute : 윤혜리, Harp : 김아림)

D. Shostakovich - Concerto No. 1 for Piano, Trumpet and Strings in C minor, Op. 35
(Piano : 박종화, Trumpet : 성재창)

J. Brahms - Double Concerto for Violin, Cello, and Orchestra in A minor, Op.102 
(Violin: 이경선, Cello : 김민지)


지휘 : 장윤성


* 본 공연은 전석무료입니다 

문의   02) 880-7914

 

서울대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

SNU Symphony Orchestra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2,3,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SNU Symphony Orchestra는 창단 이래 대한민국 음악의 산실로 국내 대학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향상과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SNU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및 기획 연주회, 협주곡 시리즈 등 다양한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자질 함양에 힘쓰는 것은 물론 젊은 음악인으로서의 기량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말러, 슈트라우스, 베를리오즈, 스트라빈스키 등 전문 관현악단들도 버거워할 만한 대곡들을 훌륭히 연주해왔고, 이를 통해 음악적 열정과 탁월한 기량을 널리 선보여 왔다. 특히 이 젊은 오케스트라는 봄, 가을 정기연주회 외 ‘서울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음악회(2003)’에서의 ‘천인교향곡(말러)’ 연주, 독일 만하임 음대와의 합동연주(2001-2005), 그리고 지난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말러 2,3번 교향곡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