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학과(구 작곡과 이론전공)는 음악적 지식과 실제에 대한 통합적 교육에 기반하여 음악학자와 음악이론가, 비평가들을 양성한다. 매 학기 1-2회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한국서양음악학회, 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 음악사연구회, 음악미학연구회 등 다양한 학회와의 연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KCI 등재학술지 『음악이론연구』 발행 등 전문학술출판을 통해 적극적인 학술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1981년 작곡과에 이론전공이 신설된 이후 1984년에 석사과정, 1989년에 박사과정(인문대학과의 협동과정), 이어 2012년 음악대학 내 서양음악학 박사과정이 개설되었으며, 2023년 음악학과로 독립·신설되면서 더욱 깊이 있는 연구의 장을 마련하였다.

음악학은 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는 학제적 분야로, 학생들은 음악미학, 음악사회학, 음악이론·분석, 음향학 등의 영역을 탐색하며,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글쓰기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연구주제 선정과 연구방법론 등 논문완성에 이르는 전반적 과정을 종합적으로 학습한다. 또한 21세기 새로운 음악문화에 발맞춰 음악 내적 연구뿐 아니라 미학적 판단, 음악사적 의의, 사회와의 연관성, 나아가 뉴미디어 또 는 과학기술과 연결된 다양한 분야를 다룸으로써 음악에 관련된 폭넓은 학문적 영역들을 탐구한다. 음악학과의 심도 있는 교육은 학술적인 음악 연구와 실제 응용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는 데 중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졸업생들은 음악학, 음악비평, 문화산업, 공연기획, 음악교육,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