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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안 클라렌 Sebastian Claren 사진
세바스찬 클라렌은 하이델베르크, 베를린, 프라이부르크에서 작곡, 음악학, 철학, 예술사를 공부했다. 그는 Walter Zimmermann과 Mathias Spahlinger를 사사하였고, Johannes Ockeghem의 Missa Prolationum에 대한 석사 논문과 Morton Feldman의 작품에 대한 박사 논문을 썼다. 그는 다름슈타트 Ferienkurse와 Ostrava New Music Days에서 강사로 일했으며, 2016-2018년에는 라이프치히 Musikhochschule에서 현대 음악을 가르쳤다. 2021년부터 그는 베를린과 서울에 본거지를 두고 서울대학교 작곡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의 음악에서, 그는 전자 음악의 정밀함과 팝 음악의 소리에 대한 관심을 기악곡과 보컬 악보로 녹여낸다. 또한 한국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으로 베를린에서 Hong Yoo와 함께 대금, 장구를 공부했다. 그는 베를린에 본부를 둔 솔리스텐 앙상블 칼레이도스코프(Solistenensemble Kaleidoskop), 서울에 본부를 둔 WhatWhy Art project와 alternative concert에 관한 오랜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그는 뉴욕(DAAD), 파리(Cité Internationale de Arts), 로마(Villa Massimo), 로스앤젤레스(Villa Aurora)에 전속작곡가로 활동했다. 수상내역으로는 크라니치슈타인상(the Kranichsteiner Prize Darmstadt), 슈투트가르트 작곡상(the Composition Prize Stuttgart), 보리스-블라허상(the Boris-Blacher-Prize Berlin), 에른스트 폰 지멘스 뮤지크스티퉁의 홍보상(the promotion prize of the Ernst von Siemens Musikstiftung) 등이 있다. 또한 2014년, 그는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국제국악 워크숍에 초청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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