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근은 국립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음악대학 작곡과에서 디플롬 학위를 취득했고, 동아음악콩쿠르, 대한민국 작곡상, 홍진기 창조인상을 수상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대금,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음악>(2008/2016), <해금과 두대의 첼로를 위한 음악>(2016), <현악4중주 제3번>(2015/2016), <관현악 음양의 조화>(2016)가 있으며, 논문 ‘음과 양, 쉽고 간단한 음악’을 저술한 바 있다. 그는 KOREAN MUSIC PROJECT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 통영국제음악제 이사 및 운영위원, 그리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